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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내분비계 장애물질,비스페놀A와 파라벤의 위험성과 예방법

by 러늬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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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계 장애 추정 물질, '비스페놀 A'와 '파라벤'의 위험성과 예방법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통조림이나 화장품,치약등에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에는 '비스페놀A'와 '파라벤'이 대표적인데요. 이 물질들이 '내분비계의 장애 추정 물질'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이 물질들이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체의 '내분비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의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내분비계'

 

먼저 '내분비계'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내분비계는 주로 호르몬을 생산하고 분비하는 기관들 입니다.갑상선,부신,췌장등이 대표적 기관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내분비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은 우리 몸 전체에 걸쳐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분비계'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온,혈압,혈당등 생체 균형을 유지
  • 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등을 통한 생식 및 발달 조절
  • 스트레스 호르몬,갑상선 호르몬 등을 통한 행동 및 감정을 조절

내분비계 장애물질들은 이러한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여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 질병들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장격의 질환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바로 여기서, '내분비계 장애 물질'의 문제가 시작됩니다.

 

 

내분비계 장애 추정 물질! 비스페놀 A(BPA) & 파라벤

 

비스페놀 A와 파라벤의 용도가 무엇이며 인체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스페놀 A(Bisphenol A,BPA)의 용도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비스페놀A(Bisphenol A) 줄여서 BPA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주로 플라스틱과 에폭시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일상적으로 통조림 캔의 내부 코팅, 물병, 플라스틱 용기 등 흔히 소비자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영수증 용지 코팅에도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BPA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비스페놀 A가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내며, 우리 몸의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태아나 영유아, 어린이의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폐 염증과 자가 면역 질환 발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비스페놀 A의 일일 허용 섭취량 

비스페놀의 일일 허용 섭취량은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권고하는 일일허용 섭취량은 체중 1Kg당 0.04 나노그램입니다. 예를 든다면 60Kg의 성인의 경우 하루 2.4 나노그램이 허용 한계입니다. 이는 엄청나게 적은 양으로, 일반적인 식품 섭취로는 이 기준을 초과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라벤(Paraben)의 용도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파라벤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식품, 으양품등의 보존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 이기에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라벤도 비스페놀 A와 마찬가지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체내에 흡수되더라도 빠른 대사작용으로 체외로 배설이 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반복적인 노출이 된다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파라벤 사용 기준

한국에서는 치약 등에 사용되는 파라벤류의 기준을 0.2% 이하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양은 일반적인 사용에서 즉각적인 위험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만... 가능하다면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분비계 장애물질, 어떻게 대비할까요??

 

완전히 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출을 줄이는 방법들은 있어요!

 

  • 제품의 성분 확인 하기: 제품을 구매 시 가능하다면 'BPA-free', '파라벤-free' 표시를 확인 후 선택하세요.
  • 안전한 용기 사용하기: 가능한 스테인리스나 유리로 만들어진 용기를 사용하시고, 뜨거운 물이나 음식을 담을 때는 플라스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선식품 애용하기: 가능하면 통조림 대신 신선한 식품을 애용해 보세요.
  • 올바른 사용법 지키기: 전자레인지 사용 시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나 사기로 된 용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용기는 뜨거운 음식을 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자연친화적인 제품 이용: 가능한 화학물질이 적게 들어간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기.

이상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허용 기준 내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지만, 가능하다면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 건강은 누군가가 대신 지켜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누가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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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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