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볼까? JTBC 신작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들의 진짜 이야기가 온다
매일 쏟아지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오늘은 또 뭘 봐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비슷비슷한 이야기에 지쳐 신선하고 몰입감 높은 드라마를 찾고 계셨다면, 바로 이 작품에 주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 주말, JTBC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법정 드라마는 이미 익숙한 장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스콰이어>는 조금 다른 결을 보여주며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단순히 법정에서 이기고 지는 싸움을 넘어,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성장과 관계, 그리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정의'의 다양한 얼굴을 그리고 있는데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 드라마, 과연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지 함께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드라마 '에스콰이어' 기본 정보: 당신이 궁금했던 모든 것
항목 | 내용 |
제목 |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
방송 채널 | JTBC |
방송 시간 |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
몇부작 | 총 12부작 |
연출 | 김재홍 |
극본 | 박미현 |
출연 |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 등 |
공식 홈페이지 | JTBC '에스콰이어' 바로가기 |
<에스콰이어>는 2025년 8월 2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굿보이>의 후속작입니다. 실력파 배우들의 만남과 흥미로운 소재 덕분에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죠. 특히 1회 1에피소드 형식으로, 매회 다른 사건을 통해 '사랑'이라는 넓은 주제를 다룬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냉철한 에이스와 열정 가득 신입의 만남: 인물 관계도 엿보기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만남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에 있습니다.
윤석훈 (이진욱 분): "최고의 실력이 최고의 정의다"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을 이끄는 파트너 변호사. 냉정하리만큼 이성적이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만 모든 것을 증명하려 합니다. 그의 별명은 '최고의 실전 교과서'. 차가운 표정 뒤에 어떤 사연을 감추고 있는지,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지 지켜보는 것이 이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배우 이진욱은 특유의 깊은 눈빛과 카리스마로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윤석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강효민 (정채연 분):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진짜 변호 아닐까요?"
정의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입 변호사. 아직은 사회생활도, 변호사로서의 실무도 서툴지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냉철한 사수 윤석훈과는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그를 통해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갑니다. 배우 정채연은 당차고 사랑스러운 강효민 역을 맡아,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이 외에도...
이학주(배우)는 율림의 중간 실무자 '이진우' 역을 맡아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전혜빈(배우)은 또 다른 파트너 변호사 '허민정'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이들이 서로 부딪히고 협력하며 만들어갈 '율림'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에스콰이어' 지난 방송 바로 보기
JTBC 신작 드라마 '에스콰이어' 본방을 놓치신 분들은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하실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동 하실수 있습니다.
첫 방송 엿보기: 왜 '에스콰이어'에 주목해야 하는가?
<에스콰이어>는 첫 주 방송에서 시청률 3.7%로 시작해 2회에서는 4.7%로 껑충 뛰어오르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출처: 닐슨코리아) 이는 단순히 스타 배우들의 힘만이 아닌, 드라마 자체가 가진 힘을 증명하는 결과일 텐데요.
현실을 담아낸 디테일한 에피소드
이 드라마는 '법정물 홍수' 속에서도 "이건 진짜"라는 생각이 들 만큼, 소송 케이스가 매우 디테일하고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겪거나 들어봤을 법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죠. 예를 들어, 병원 기물 파손 사건, 부부간의 재산 분할 소송 등 각 에피소드는 단순히 법적 다툼을 넘어 그 안에 얽힌 사람들의 복잡한 감정과 사연을 깊이 있게 파고듭니다.
성장, 그리고 '사람'을 이야기하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효민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이것이 <에스콰이어>의 공식 기획 의도입니다. 이 드라마는 법정에서의 승패보다, 그 과정을 통해 한 사람이 어떻게 성장하고, 세상을 배워나가는지에 더 집중합니다.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효민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알아두면 더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
'에스콰이어(Esquire)'의 의미
'에스콰이어'는 원래 중세 시대 기사의 시종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변호사에 대한 존칭으로 사용됩니다.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라는 부제처럼,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진정한 변호사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이들의 여정을 상징하는 제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회 다른 '사랑' 이야기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은 12개의 에피소드가 각각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주제로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일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법이라는 렌즈를 통해 어떻게 비치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이진욱과 정채연의 '실제' 선후배 케미
두 주연 배우는 실제로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인데요. 극 중에서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이끌어주고 성장시키는 두 사람의 관계가 현실 케미와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주말 밤을 책임질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드라마의 시작은 늘 우리에게 설렘을 안겨줍니다. 특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처럼 탄탄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생각해 볼 만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는 작품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치열한 법정 다툼 속에서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사람'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드라마.
이번 주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변호사들의 이야기에 한번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도 주말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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