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별명은 '장청소부'다이어트는 기본
고구마는 어떤 채소 일까?
고구마는 옛날부터 감자와 함께 배고픔을 달래주던 구황작물이다.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지방, 미네랄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어렵고 배고픈 시절에 주식 대용으로 사랑받던 작물이다.
9월, 10월 제철음식의 한 가지 고구마를 알아보자.
고구마의 영양성분과 효능 정리
신경안정 효능:칼슘을 비롯해 비타민A, B, C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C는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신경안정에 많은 도움을 준다.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는 다이어트 식품:고구마는 감자보다는 단맛이 강하지만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호박고구마의 주황색을 띠게 하는 베타카로틴과 자색고구마의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황산화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고구마는 '장 청소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을 촉진시켜주며 대장암의 발생률을 줄여준다.
피로 예방과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준다:고구마에 든 하얀색의 점성 물질은 콜라겐(collagen)과 점액 다당류 물질로 피로를 예방하고 인체 면역력을 높여준다.
고구마의 종류(품종)
밤고구마:모양이 둥글고 붉은빛이 강하다. 자르거나 삶으면 밤 색상이 강해 보인다. 먹어보면 밤맛이 난다.
호박고구마:길쭉하며, 약간의 굴곡이 있다. 색은 황토색에 가깝고 육질은 호박의 속처럼 진한 노란색이다.자
자색고구마:껍질은 진한 자주색이며, 육질은 붉은 자주색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으며, 식품가공 시 색소로도 활용한다.
누구에게 좋을까? 그리고, 음식궁합은?
한방으로 보았을 때 고구마의 성질은 평하고 단맛을 띠며, 비장의 기운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습열로 인한 황달 증상, 만성 간질환 환자, 신장질환 환자에 좋다.
기혈이 허약한 사람과 비위가 허약하고 영양이 불량인 사람에게도 좋으며, 심혈관질환 환자, 야맹증 환자, 암환자, 비타민A 결핍인 사람, 만성변비, 대변이 건조한 사람이 효과를 보기 좋고 산후 음식으로도 좋다고 한다.
궁합이 맞은 음식:고구마를 율무 쌀죽과 함께 먹으면 만성 피부질환(습진이나 포진)에 효과적이다. 팥과 함께 찹쌀, 흑미를 끓여먹으면 빈혈치료에 좋다.
또한 고구마를 너무 자주 섭취하게 되면, 장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구마에 함유된 얄라핀 성분이 발효되면서 세균의 생식을 촉진하면서 가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우유와 같이 먹어주면 그 과정을 막아서 가스 생성을 줄여준다. 또한 사과에 함유된 펙틴 성분도 장점막을 둘러싸서 고구마의 장내 세균 생성을 막아준다.
고구마는 버릴 것이 없다. 보관법
고구마순(잎자루)을 채취해 삶아서 바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하지만, 삶은 후 말려 두었다가 다음 해 건조 나물로 먹기도 한다.
고구마순에는 비타민, 단백질, 철분 등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건강식품으로 국거리나 나물무침으로 이용하면 좋다. 고구마순은 원줄기의 생장점에서 10cm~15cm 정도 되는 연한 줄기와 잎을 말한다.
병충해 나상처가 없으며, 매끄럽고, 색상이 선명하며, 모양이 고르고 조직인 단단한 것으로 분별하여, 넓게 펼쳐 물기를 제거하고 두세 개씩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상자에 담고, 상자의 옆면에 통풍구를 뚫어 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12~15도 정도의 실온에 보관한다.
고구마는 냉장 보관하면 당분이 녹말로 변해 단맛이 줄어드므로 냉장보관을 피한다.껍질 벗긴 고구마는 엷은 설탕물에 담가 두면 갈변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식이요법(고구마밥 만들기)
준비 재료: 고구마 100g , 쌀 250g
만드는 방법
1. 고구마는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토막을 낸다. 쌀은 미리 씻어둔다
2. 준비한 고구마와 쌀을 뚝배기나 밥솥에 넣고 밥을 한다.
효능: 비위를 보하고 피를 맑게 하며, 기운을 북돋고 진액을 만들어 준다.
이상 9월, 10월의 제철음식 중 하나인 고구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쓴이 러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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